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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25-01-25
#2020년대
#드라마
#블랙코미디
#189분
#시대극
#19+
#넷플릭스
바빌론(2022)
감상완료
감독&각본|데이미언 셔젤, 출연|브래드 피트&마고로비
분뇨가 잊을만 하면 나오지만 환상적
- Do You miss the silents?
- No. We shouldn’t stand in the way of progress.
바빌론 같은 영화가 있으면 날 소개시켜줘야지 왜 안 소개시켜준거임?
왜 내가 2025년부터 존말코비치, 보덜덜,퀸크랩을 보게 냅뒀냐고.
호불호 심한 영화
는 맞아보인다.
왜냐하면 분뇨와 나체와 성교가 화면에 나옴.
이 점 때문에 영화관에서 일반인 친구랑 보면 어색해질 수 있음.
영화에 관한 사극같은 영화였음. 각자의 결말을 택하는걸 추구하는 사람이 만들었다.좋아하는 점을 뽑으라면 OST랑 영상미랑 사람 골때리게 하는 캐릭터들.
대중 예술에 종사하는 사람들에 대해서 비추는 시각이 좋았다.
대중 예술 부류중 하나인 영화는 자본주의를 상징하는 20세기 미국 문화 중 하나로 자리잡게 되었다. 그 과정속에서 죽어가는 사람들이 있었던 걸 해당 문화를 소비하는 사람(관람하고 있는 사람)에게 보여주는 부분도 인상적이었던듯.
배우 뿐만아니라 단순 소모재로 여겨졌던 (물론 배우도 이름과 카메라앞에 이미지를 남기지만 그들도 소모재였음) 사람들, 스텝들 중에 하나라도 없으면 영화라는 판이 원활하게 안 돌아가는 장면을 보여준것도 좋았음. 그래도 이후에 다른 소모재를 구하지만.
영화같은 예술 분야는 20세기부터 자본주의와 함께 발달한 미국이라는 분야에서 상징적인 문화라고 생각한다. 영화는 대중들의 돈을 수익으로 벌어들이면서 배우보다 더 낮은 돈값을 받고 일하는 노동자, 스텝들의 착취 위에서 발달한 아이러니함이 있다. 영화 속에서 정말 팍팍 죽어간다 이사람들.
근데 사실은 노동자 뿐만 아니라 엄청난 집과 수영장까지 가지고 사는 배우조차 소모재였다는 걸 보여줌. 무성영화 시대의 명배우가 퇴물이 되자 아무도 그를 찾지 않는 장면도 있었다. 자본주의의 자식인 영화는 아름답지만 기괴한 산업이다. 그런데도 사람들은(나 뿐만 아니라 작중 인물들도) 영화를 엄청 사랑한다. 이 영화를 만든 감독도 사랑한다... 만약에 이런 영화 산업의 구조속에서 자본주의 비판하겠다고 작정하고 만들었으면 지금과 같은 인상을 주진 못 했을듯.
그냥 두 사람의 사랑이야기랑 영화 보고 싶어서 이런 거 만든거같은데요?라기엔 초반부에 아파치를 죽였다는 관련 대사나 서부극 스러운 무대 세트를 보여주는게 제법 상징적이라고 느꼈음. 20세기 미국(아메리칸 원주민을 쳐죽이고 백인들이 존나 쳐들어와서 집짓고 정착해서 살고 있는 현실)에서 이런 문화가 일궈져왔다라는 바탕이 추하면서도 사랑스럽다라고 느껴온듯.
난 예술문화에 종사할수록 그 입지는 자본주의에 더욱 더 가까워진다고 생각한다. (돈 안좋아하는 사람이 어딨어 또) 예술의 생산성은 사실 조또 없다. 결국 만족이라는 허상의 가치를 충족받고 사랑하는 사람들이 가격을 부르는 거니깐.
'아름다우니까 사야해'라는 것도 사실 순수한 사람의 마음이라고 부를 순 없는거잖아. 생각보다 하등 쓰잘데기없는 데에 사람은 끊임없이 만족을 위해 돈을 쓰고, 또 쓰게 만든다. 이게 예술 산업이 자리잡을 수 있는 구조적 이유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그 속에서
채워지지 않을 마음을 브레이크 없이 쫓는 캐릭터들
이 재밌었다. 만족감이라는 환상에 브레이크가 없는 건 마약,도박,성행위를 하는 여주가 가장 도드라져보이지만 좋아하는 여주에게 계속해서 '친구'라는 말을 들으면서 생각보다 열심히 뺑이치는 삶을 살고 있던 남주도 상당히 그래보였음.
결론 : '20세기미국문화짬뽕마냥섞어서보여드립니다그당시에도지금도만족의소모재로써쓰이던사람들의삶은거대한흐름에의해갈렸어하지만영화못놓아사랑해' 같던 사극.
만족의 소모재
게임
25-01-24
#모바일
#ALL
#시뮬레이션
#방치형
#고양이
#농사
#2020년대
고양이타운(2024)
후기
TREEPLLA
나의 사이버 어항, 근데 물고기 대신 고양이들.
일손냥을 늘려달라냥!!!
아는 지인이 만든 게임이어서 해보았다. 가챠BM이 포함된 서브컬쳐 게임의 수많은 도부들에 지친 와중, 간만에 해본 캐주얼 게임은 나름의 중독성과 함께 고양이가 농사를 짓는 화면을 멍하게 보는 현상을 일으켰다.
멍하게 보다 보니 깨달은 거 하나, 각 직업별 고양이마다 애니메이션을 다르게 설정한 거에서 제작자들의 고생이 느껴졌다. 아직도 N주째 쫌쫌따리 하고 있다.
씹덕겜에서 피로를 느낄 때 광고 하나씩 보면서 하기에 쓸만한 게임이다.
애니
25-01-24
#소설_원작
#미디어믹스
#왓챠
#판타지
#전생
#19+
#2020년대
S랭크 몬스터 베헤모스지만 고양이라고 착각하길래 엘프 소녀의 기사(애완묘)로 살고 있습니다(2025)
미완결
작가|긴요쿠 노조미, 제작 |Zero-G&세이버 웍스
제발 보지 마라. 부탁이다.
누가 이런 쓰레기 작품을 애니화할 생각을 했냐.
2025년 1분기에 이런 작품이 애니화되었다. 황당하다. 남주가 고양이로 환생했다.
근데 금발엘프 검사여캐의 가슴 사이에 낀 채로 판타지 모험을 하고 다닌다.
진심으로 X세계물의 정의를 느꼈다.
이게 진심으로 꼴리는 거냐?
'퀸 크랩'을 리뷰한지 얼마 안 된 상태에서 0.5점을 주고 싶은 작품이 이리도 빠르게 나타날 줄은 몰랐다. 애니가 너무 짜증나서 대사 인용하기도 싫다. 할일에 집중이 안 될 때 틀어두는 작업 애니로도 쓰기에도 적절치 않다.
싸우고 있는 엘프한테 끈적끈적한 액체를 뿌리고 고양이랑 같이 목욕을 하는 싸-비스씬
을 주는 장면을 보면 얼탱터져서 작업 못 한다. 작화에서조차 장점을 잘 모르겠다.
이런 거 보고 꼴리는 사람이 진짜 있음?
게임
25-01-24
#네오플
#AOS
#PC
#TPS
#15+
#2010년대
사이퍼즈(2011)
후기
네오플
이건 게임이면서 게임이 아니다.
아직도 내 구 최애들의 대사는 룽하다.
자, 써볼까? 당신과 마주한 세상의 진실된 이야기를.
내 청춘을 장식한 게임 중 하나. 동시에 아직도 운영되는 게 신기한 게임. 이 게임의 중독성은 솔직히 깊게 해본 사람이라면 다 알 거다. 욕하면서 계속 하게 된다. 중독성이 어나더레벨이라는 점에서 수많은 버그와 단점들에도 불구하고 3.5점을 주고 싶다. 정말 역사 깊은 한국 게임 중 하나.
네오플의 계륵
+ 플레이하다가 게임 이상하게 하는 애들때문에 0.5점 깎았다.
영화
25-01-23
#2010년대
#80min
#OTT
#왓챠
#스릴러
#괴수
#15+
퀸 크랩(2015)
감상완료
감독:브렛 파이퍼
게 이상한 영화다...
무슨 게가 자동차만 해?
전반적으로 이상해서 어디에서부터 태클걸어야할지 모르겠다.
말미에
게 위에서 명상을 하고 있는 여주
의 모습을 보니 정신이 더욱 아득해진다. 제목 빼고 장점이 없다. 이거 보라고 한 트위터리안은 모두의 1시간 20분을 휴지통에 덩크슛 해버린거야. 0.5점은 진짜 개똥장르를 위해 남기겠다.
+250214 추가.
다시 생각해보니 0.5점 줘도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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